칠곡군지 편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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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지 편찬위원회 개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4.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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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군정의 새로운 발전 상을 담아 군지(郡誌)를 증보 발간하기 위해 지난 23일 칠곡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지(郡誌)는 군(郡)의 연혁을 담은 것으로 산업, 문화, 역사 등 칠곡군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칠곡군지는 지난 94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20여년이 지나 변화된 군정의 모습을 담고, 현 실정에 맞는 군지 편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증보판 발간을 준비하게 됐다.

또한 내년에 칠곡군청이 왜관 개청(開廳) 100년을 맞아 칠곡군의 정체성 확립 및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그 첫 단계로써 23일 사학계, 문화계, 학계, 유림단체를 대표하는 22명의 편찬위원을 위촉해 칠곡군지편찬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갖고 우리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주민들의 생생한 삶을 담을 수 있도록 군지 편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지는 앞으로 기초자료 조사, 집필, 편집, 교정, 감수를 거쳐 내년 연말에 편찬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지는 군민과 후세들이 향토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며 특히, 2014년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이하여 발간되는 군지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100년을 열어가는 든든한 정신적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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