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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자문기관 "일본은 재정 건전화-구조개혁 수반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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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자문기관 "일본은 재정 건전화-구조개혁 수반 필요" 지적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3.04.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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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KNS뉴스통신 김유진 일본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문기관인 국제통화 금융위원회(IMFC)는 20일 "일본은 충분한 중기 재정 건전화 계획이 지극히 중요하다"라고 지적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금융위원회(IMFC)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전개하는 선진국에 “금융완화는 성장강화를 위해서 필요하지만, 신뢰에 충분한 중기 재정 건전화 계획과 구조개혁을 수반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특히 일본과 미국의 재정재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의하면 “일본은 디플레와 싸우는 대처를 한층 더 강화했다”라고 명기해 주요 20개국지역(G20) 재무상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같이, 일본은행의 “양적·질적 금융완화”에 이해를 나타냈다.
 
이에 러거 루도 전무이사는 “금융정책은 다른 정책과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금융 긴축의 논의가 시작된 것을 염두해 두고 “금융완화 출구에서는 주의 깊은 정책운영이 필요하다”라며 "지금까지 신흥국에 흘러들고 있던 투자머니가 급격하게 유출되는 부작용 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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