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대연회장 오픈으로 대규모 국제 행사 진행 가능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한국 최적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외관을 시작으로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등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오는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객실과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 및 그랑카페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락웰그룹(Rockwell Group)이 진행한다. 9.11테러가 난 자리에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전망대와 다수의 유명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아 유명해졌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부터 35층까지 전 층의 외관, 호텔 진입로 및 조경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바뀌게 된다.
호텔을 대표하는 로비 라운지는 머큐리 글래스와 앤티크 글래스를 공간 분리 장식으로 사용하여 화려함을 살리는 동시에 고객들이 머물렀을 때 아득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포이어(Foyer, 연회장 앞 별도 전실)를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대연회장. 전체 면적 1,656m²로 국내 최대 면적일 뿐 아니라 8m에 달하는 천고로 장대한 규모의 국제 행사 및 연회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대연회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정상 영업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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