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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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 개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4.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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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경마공원에 걸맞는 친환경도로로 건설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상북도는 ‘13년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정희수 국회의원과 마사회부회장, 영천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되는 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명품경마공원의 명성에 걸맞게 총연장 1.50km를 확장하는 사업. 올해까지 도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 진입도로 건설을 위하여 경상북도는 승인 추진단계인 2011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최근 경마장 승인(2012. 9월)과 동시에 용역을 완료하는 등 경마공원 추진에 차질없이 대비해 왔다

이 도로는 주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에서 경마공원 입구(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성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9호선이다.

기존 2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며, 경마공원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타 경마장과 차별화된 마찻길 조성과,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제공과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위하여 도로중심부에 폭 8m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황토포장 인도길과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전구간 LED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밤거리가 되도록 하는 등 자연친화적, 사람중심의 녹색도로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사업비 3,657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7월 착수, 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면적이 45만평으로 국내최대규모로 조성되고 국내유일의 잔디주로로 국제대회가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이로 인해 경마를 즐기는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지방세 세입증 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이 생겨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식사에서 "경마공원 진입도로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이 될 명품경마공원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말산업의 발전기반조성과 경마라는 레저산업을 통해 「국민행복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경마공원 유치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기관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영천경마공원이 국내최대 최고의 시설로 건설되는데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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