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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나 홀로 여성 방범서비스 4월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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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나 홀로 여성 방범서비스 4월말까지 접수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4.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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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와 함께 독신여성을 대상으로 한‘'홈 방범 서비스’신청을 4월30일까지 서울시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중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임차보증금 7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전ㆍ월세인 경우는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월세의 전세환산율은 연 12%(월 1%)다.

서비스 신청자는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차계약서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이메일(homesafe@seoul.go.kr)과 팩스(☎ 02-2133-0729)로 보내야 한다.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서울시 자체 심사를 거쳐 5월 초순께 대상자 3천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ADT캡스에서 연락하면 일정을 잡아 서비스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안장비를 설치한 뒤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 보안업체인 ADT캡스와의 협약에 따라 월 6만4천원에 달하는 ADT캡스의 최신 보안 서비스를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3년이며, 이후 조건 없이 갱신할 수 있다. 그 사이 이사를 하면 이전비(5만5천원)를 내고 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지를 원하면 해지위약금 3만원을 내야 한다.

중구와 서울시는 해지로 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기자에게 서비스 이용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2015년까지 서비스 지원대상을 점차 늘릴 방침이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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