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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세외수입 체납 현장징수활동 더 강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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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세외수입 체납 현장징수활동 더 강력하게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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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성실납부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더 강력한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즉 세금이외의 과태료, 과징금, 강제금,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사업수입 등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하고,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납부를 독려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 3,199백만원을 징수하였다.

올해도 세외수입 체납으로 구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보다 9.7% 증가한 3,511백만원으로 징수목표를 설정하였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세외수입 체납징수를 통해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지역 내 3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946명에 대하여 현장징수활동을 하였으나, 올해는 체납징수기동반 전용차량을 1대 확보하여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확대하고 원거리의 체납자까지 직접 방문하여 납부를 독려하는 등 보다 더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징수기동반은 징수기동 1반과 2반으로 구성하여 1반은 세무1과장을 반장으로 총 3명, 2반은 세외수입팀장을 반장으로 총 3명으로, 이들은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6,641명을 직접 방문해 체납자의 실태를 조사하고 체납 세외수입 납부를 독려한다.

또한 1백만원 이상 체납자의 압류된 부동산에 대하여 공매예고문을 발송하고, 공매 실익이 있는 부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외수입을 징수하고, 아울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체납자는 신용카드 매출 채권을 압류하는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도 병행한다.

박병인 광진구 세무1과장은 “체납자들은 자진해서 체납금을 납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우리 구는 전년보다 더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징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건전 지방재정 확립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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