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중국 아웃바웃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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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중국 아웃바웃드 시장 공략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3.28 0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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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학여행단, 노년 문화교류 등 중국 관광객 5,500명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상북도는 3월 20부터 27일까지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는(2012 방한 중국인 283만명 전체 2위, 전년대비 27.8% 증가) 중국 시장을 금년도 제1공략 지역으로 선정했다.

중국 관광 신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내륙 지역(중경직할시, 귀주성)을 타깃으로 중국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단은 경북도 소개에 이어 주요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수학여행상품”,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경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전략상품 판촉과 아울러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 홍보를 병행했다.

그 결과 ▴한중 노년 문화교류행사 관광객 1,000명 ▴수학여행단 3,000명 ▴한류드림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 관광객 1,500명 등 총 5,50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주요 활동내역으로 귀양시와 중경시 여유국을 방문하여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와 경북관광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통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소년궁, 노년보를 방문해 우수 수학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은 경주와 영주에서 개최하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와 ▴한중 노년문화교류행사를 소개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귀양시와 중경시에서는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경북관광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수학여행상품 ▴한중 노년문화교류행사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9월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류드림페스티벌 상품에 대한 판촉을 통해 5,5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 대형여행사를 직접 방문한 세일즈 콜에서 중국인이 좋아하는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유산탐방상품 ▴한류드림페스티벌 연계상품을 소개하고 경북관광 상품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책을 논의하는 등 대규모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금번 활동기간 중 중국 대형 여행사에서는 경상북도 동해안 포항,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맛투어(대게, 송이)와 포항 불빛축제, 풍기 인삼축제 등 축제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컸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한국과 중국은 하나의 문화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빠르면 올해 중국이 한국 최대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중국 프로모션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하여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중국을 제1의 관광시장으로 하여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 상품을 세심하게 준비,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을 집중 홍보하여 금년에 중국인 관광객 43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170만명을 꼭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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