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북아현동(동장 임구윤)은 새 봄을 맞아 오는 28일 2호선 아현역에서 ‘e-루리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2회 째 열리는 ‘음악이 있는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e-루리 음악 동아리가 저녁의 선율을 선사한다.
음악동아리 e-루리는 2012년 8월 색소폰, 드럼 등 10개 팀이 구성해 결성됐다.
섹소폰의 정현수, 드럼 손현숙, 신갑순과 함께하는 풍물놀이를 비롯해 7080 통기타 연주가 아현역을 지나는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줄 것으로 예상 된다.
이들은 북카페 개소식, 구정업무 틈새공연, 어버이날 효도공연 등 마을축제 공연에 참여 하면서 재능을 발휘해 왔다.
이번 아현역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공연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저녁 8시까지 e-루리 회원들의 나눔 공연은 퇴근길 아현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게 된다.
e-루리 작은 음악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 열린다.
한편 임구윤 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저녁의 선율을 감상하면서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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