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6 (금)
중구, 호텔 전문직 취업 알선 전국으로 확대
상태바
중구, 호텔 전문직 취업 알선 전국으로 확대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2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중구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중구 관내의 신규 창업 관광호텔에 취업할 신입 직원, 경력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전까지는 중구민들만 모집했으나 전문직과 경력직 분야의 채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

모집 분야는 ▷고객관리 ▷객실관리 ▷시설관리 ▷식ㆍ음료 ▷부대시설 ▷호텔운영 지원 등 전문성과 경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신청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201006040@junggu.sepul.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중구에 속속 들어서는 관광호텔의 채용 조건에 맞는 구직자들을 미리 확보해 적시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 해 부터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모집해 왔다.

특히 3월말까지 집중 모집하고 있으나 전문직과 경력직 분야는 중구민으로 충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채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중구는 지난 해 명동 나인트리, 더그랜드, 렉스호텔, 뉴서울호텔, 클릭호텔 등에 9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관광호텔 8개소에 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5월 오픈 예정인 프리마호텔(북창동), 9월 문을 여는 T-Mark호텔충무로(충무로3가), 7월경 개관하는 남대문호텔(남대문로4가) 등과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일자리창출 협약을 맺어 채용할 직원을 모집중이다.

또한 현재 관광호텔 승인, 건축허가된 호텔도 상당수에 달해 2014년 이후에도 호텔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