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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HTS 50분간 접속 지연 "인증서버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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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HTS 50분간 접속 지연 "인증서버 오류"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6.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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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 55분 경, 현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개장시간을 훌쩍 넘긴 9시 45분까지 50여분간 접속에 오류를 일으켜 오픈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현대증권  HTS에서 '인증서버 오류'로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며 이를 이용하고자 했던 1만 4천여명의 투자자들은 접속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겪었고, 현대증권 측은 현재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장애발생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해킹은 아니다" 라고 전했다.

오전 현대증권 HTS의 접속 오류로 지난 2일과 16일  NH투자증권에서 고객 거래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금융권 전산장애에 대한 불신감을 더해  금융권에서는 이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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