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지난 9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고통을 분담, 위로하기 위해 울릉군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20만원을 모아 지난 16일 포항시에 전달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과 자매도시인 포항시에 소중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산불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박승호 시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의 애도의 표시와 감사의 답례로 이어졌다 이들은 "앞으로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양 지역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에 힘쓰자"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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