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한아 기자] 도내 시․군에서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장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폐기물 매립장 토양 및 침출수 분석 결과, 관리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에 따르면 2012년 도내 48개소(사용 중인 매립장 17개소, 사용종료 된 매립장 31개소)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및 토양을 분석한 결과 전 지점 모두 침출수 배출허용기준 및 토양 오염 우려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폐기물 매립장은 폐기물관리법 제31조 및 50조에 의하여 사용 중인 매립장 침출수는 월 1회 이상, 사용 종료된 매립장 침출수는 분기 1회 이상, 토양은 연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박정제 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기물과장은 “폐기물 매립장은 민원발생 우려도 많고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올해에도 폐기물 매립장 토양 및 침출수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여 매립장에 의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아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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