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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 인기 프로그램! 여름휴가 시, ‘예술의 전당 인문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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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 인기 프로그램! 여름휴가 시, ‘예술의 전당 인문학 특강’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6.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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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새 풍속도로 자리잡아, ‘서양사’, ‘코란’, ‘중국의 사후세계’등 인기 강좌들

 

예술의전당이 2006년부터 매년 개설하고 있는 여름 인문학 특강은 단기 강좌라 독특한 주제로 강의된다.

예술의전당은 학기 중에도 정규 인문학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는데, 모두 매진된다는 점이 믿기지 않은다.

장기간 진행되는 학기 중 강의가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이나, 단기 수강을 통해 인문학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은 벼르고 있다가 여름 휴가철에 많이 찾는다.

올해에는 7월 2일~28일까지 4주간동안 진행되는데 온천의 문화사, 관상학 등 독특한 시각으로 서양사를 풀어내는 <설혜심 교수의 서양사 이야기>와,

이슬람 문화의 근원, 코란의 내용을 통해 무슬림들의 삶과 신앙의 세계를 만나는 <16억 인류의 창, 꾸란>,

그리고 고대 문화의 원형, 화상석에 담겨있는 중국 고대 사후세계에 대한 철학과 문화사를 풀어보는 <화상석으로 보는 중국의 사후 세계>라는 흥미진진한 세가지 주제로 강좌가 개설되었다.

 

▲ 사진ⓒ예술의 전당

 

흥미도 흥미이지만 3가자 강좌가  모두 삼복더위를 잊고, 깊이 사색할 수 있는 인생의 근원적인 주제를 터치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크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있다.   

각 강좌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4주간씩 진행된다.  한 강좌 당 8만원이다.

접수 및 문의는 02-580-1607~9로 하면 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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