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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해빙기 재난사고 사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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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해빙기 재난사고 사전 방지
  • 정한아 기자
  • 승인 2013.03.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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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한아 기자] 전주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공공체육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내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며 발생하는 균열이나 붕괴 등 해빙기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으로는 스포츠타운조성과장 이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공공체육 18개 시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형태를 관찰,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 사항 및 기계, 전기, 소방 등 시설 내부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체력단련 기구 등 부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기타 시설 주변의 절개지, 경사지, 낙석붕괴 위험 등 재난 요인과 축대 옹벽의 균열 및 배수시설 관리상태, 이용객 주요 이동 동선상의 안전사고 위험요소, 위험 또는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여부 등까지 세세하게 점검한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위험요소의 경우 현장에서 조치하고 경미한 보수와 정비를 요하는 사항은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조로 보수하며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불안전 시설물은 일시적인 보수와 보강 조치 이후 상반기 1회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한아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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