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5일 개최된 ‘2011년도 광주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마음’ 분임조가 ‘RAC 실내기 모델변경시간 단축으로 생산성 증대’를 발표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활동을 발굴·보급하고 품질경영활동을 확산시켜 기업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이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올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14개 분임조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수상은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용산차량지지(공기업, 불사조),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공기업, SPEED UP),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6시그마, 웅비21), 한국가스기술공사 호남지사(안전품질, 대장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현장개선, 태평양A),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자유형식, 서비스바이블)가 받았다.

장려상은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현장개선, 청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현장개선, 대망A),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현장개선, 황소), 한국전력공사 광산지점(공기업, 어등산),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공기업, I-TOPIA),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점(공기업, TDAS),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공기업, 포커스)가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1개팀)과 우수상(6개팀)을 수상한 분임조(7개팀)는 서울(8월22~26일)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게 된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