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한아 기자] 정읍시 칠보면 지역공동체들의 훈훈한 행복 나눔 실천이 화제다.
이들 지역공동체들은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경연 외 4인)과 칠보안식일교회(목사 김택수)는 2012년부터 매주 2회 칠보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해오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직접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모시고 와 맛있는 설렁탕을 대접하고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며 나눔과 효를 실천해오고 있는 것.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칠보면 소재 업체인 썬팜(오리병아리 생산업체)도 동참, 매주 400개의 오리알을 어르신들께 전달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칠보면에만 국한되었던 수혜대상 지역을 인근 산내면과 옹동면까지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칠보초등학교에서는 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과 칠보산한우의 설렁탕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한아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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