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19 (화)
중구, 인쇄디자인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
상태바
중구, 인쇄디자인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09 2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인쇄나 맞춤양복, 패션 디자이너 분야 일자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해 중구가 팔걷고 나선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실업 해소를 위해 미취업자에게 인쇄디자인, 맞춤양복, 패션디자인 등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2013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인쇄업체의 67%인 4천669개소가 있는 충무로 일대, 307개 봉제업체가 몰려있는 신당동 등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구의 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 과정은 ▷멀티플래폼 인쇄디자인(60명) ▷맞춤양복(40명) ▷패션디자이너 및 모델 리스트(88명) 등 3개 분야로 총 188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미취업자 및 실업자로 인쇄디자인 과정은 만 15세 이상 만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맞춤양복 과정과 패션디자이너 및 모델리스트 과정은 연령 제한이 없다.

중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우선 선발한다. 그러나 대학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중소기업 근무자, 다른 정부지원사업 중복 참여자는 제외한다.

각 과정을 운영하는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워크넷,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중구취업정보센터 등에 구직자로 등록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인쇄업체와 봉제업체 등이 많은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주민들에게 전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쇄업과 패션, 봉제업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