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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핵심자재 국산화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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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핵심자재 국산화 개발 착수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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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고속철도의 국제 경쟁력강화 및 해외시장진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고속철도의 핵심분야인 1)전차선로 자재의 국산화 개발사업을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1) 전차선로 : 동력차에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기위하여 선로를 따라 설치한 시설물로서 전선, 지지물 및 관련 부속설비 총괄을 말함

금번에 추진할 국산화 개발대상은 전차선로의 전차선을 지지하는 금구류 및 특수너트로서 201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러한 자재는 고속철도의 속도향상을 위한 핵심기술로 알려져 있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시에는 이러한 특수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이는 고속철도의 해외시장 진출시 국제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고 이와 더불어 국내 고속철도 건설확대에 따라 국산화 개발은 더욱 시급하게 되었다. 

금번 국산화 개발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민간기업을 사전 선정하여 구매조건부 방식으로 추진되며, 2012년 10월까지 개발 및 시험을 완료하고 2014년 완공 계획인 호남(오송∼광주송정) 및 수도권(수서∼평택) 고속철도사업건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번 전차선로 자재 개발을 통하여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작과 인증시험, 설치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고속철도 대외 경쟁력 향상 및 자재 수출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개발사업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외에도 5개의 민간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인력의 고용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호남 및 수도권 고속철도에서 600억원의 외화절감을 가져옴은 물론 중소기업 육성, 해외철도 진출시 국제경쟁력 강화 등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고속철도 자재의 국산화와 더불어 차세대 전차선로 자재를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감으로써 국내외 철도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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