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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림보건분소에서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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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림보건분소에서 금연클리닉 운영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3.0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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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울 중구는 3월부터 중림보건분소에서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위해 신당동 중구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중림동,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관내 서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림종합복지센터 1층 통합건강관리센터에 마련된 중림보건분소 금연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운영하며,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하게 전문 상담사 2명이 1대1 맞춤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선 니코틴 의존도 및 일산화탄소를 측정한 후 상담사와 6개월간 총 9차례 상담을 실시한다. 금연을 도와주기 위해 금연보조제와 금연보조용품도 제공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 기념품과 무료 스케일링을 서비스 해준다.

중구 전체 흡연율은 25.5%. 이중 신당5동이 28.1%로 가장 흡연율이 높았고, 소공동ㆍ회현동ㆍ명동 등 상가지역이 27.8%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금연클리닉이 중구 동쪽인 신당동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다 보니 중구 서쪽에 있는 상가 밀집 지역 주민과 상인, 직장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중림보건분소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중림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지역의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가까운 보건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연을 통해 건강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지난 해 총 1634명이 이용한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관내 기업체를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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