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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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정책 최우수상 수상 - 31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여 - ○ 대전시가 2013년 환경부에서 주최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우수사례 종합평가에서 전국 19개시도 기관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환경 친화적 에너지실용 모범 우수기관임이 입증됐다. ○ 이번 우수사례 종합평가는 전국의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매립장, 음식물 처리시설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사례를 기관별 효율적인 운영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는 것이다. ○ 이는 대전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그동안 5건에 연간 10억 11백만 원의 예산의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 주요 사례로는 ▲대전하수처리장 잉여소화가스 활용 난방용수 생산 매각 2억 6백만원의 수익 증대 ▲2012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유입펌프 고압인버터등) 4억 원 ▲총인처리사업 에너지 절감기기 교체(고효율 변압기등) 2억 2천만 원 ▲하수처리시설 하절기 전력감축 68백만 원 ▲하수처리 방류수 활용 소수력 발전기, 태양광(각 100kwh) 설치로 1억 17백만원 전력활용 등이다. ○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과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상부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민간투자로 설치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저감 등 정부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31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 해외시찰 1명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대전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사회 | 조영민 기자 | 2013-10-31 08:41

대전시, 신(新)한꿈이 교통카드 사용하고, 행운 가져가고 - 11월 한 달 간 신한꿈이카드 버스, 지하철 이용객 100명 경품 제공 - ◯ 대전시는 11월 한 달 동안 신(新)한꿈이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충전권을 100명에게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신(新)한꿈이카드 출시 1,000일을 기념하고 대전시 교통카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新)한꿈이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 선정하여 1등 5명에게 10만원, 2등 10명에게 5만원, 3등 25명에게 3만원, 4등 60명에게 1만원이 주어진다. ◯ 신(新)한꿈이카드를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사용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과 당첨결과를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 게재되며, 문의는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를 이용하면 된다. ◯ 대전시 노수협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카드 사용은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와 대중교통 환승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카드를 적극 사용하여 경품의 행운도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대전시 교통카드 사용률은 9월말 현재 87%이며, 타 시도 사용률은 서울 98%, 부산 92%, 인천 98%, 대구 89%, 광주는 87%이다.

사회 | 조영민 기자 | 2013-10-31 08:35

전국 최초 현대시설로 업(UP)된 오정도매시장 준공 - 31일 오후 3시 오정도매시장 동문주차장에서 시장종사자 등 500여명 참석 - 〇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오정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 대전시는 31일 오후 3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문주차장에서 염홍철 시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시장 종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준공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대북공연이 연출되고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시가 추진한 이번 오정도매시장 준공은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3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건물(25,451㎡)을 단계별로 철거하고 지상 2층, 3층의 입체화된 현대식 건물(연면적 32,399㎡)로 새롭게 단장했다. 〇 특히, 시는 1987년 개장 이후 26년 만에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한 오정도매시장이 향후 중부권 최대의 농수산물 유통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또, 준공행사 후에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소비침체에 따른 수산물 도매상이나 식당 등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안전 홍보 시식회도 병행 추진한다. ○ 김광춘 대전시 농업유통과장은“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시장 종사자,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정도매시장이 중부권 최대의 농수산물 유통기지로 도약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11월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정도매시장에서 우수출하자, 시장종사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농협대전공판人 한마음 대축제’행사를 갖고 소비자 경매체험, 댄스경연대회, 7080미니콘서트 행사 등도 가질 계획이다.

사회 | 조영민 기자 | 2013-10-31 08:28

건강한 100세 시대, 대전광역치매센터 개소 - 31일 오전 10시 30분 충대병원내 개소 …100세 시대 맞춤형 복지 추진 - ❍ 대전에 치매센터가 문을 연다. ❍ 대전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염홍철 시장, 정상철 충남대총장,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신현대 충남대병원장(직대) 등을 비롯한 노인단체, 치매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광역치매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 ❍ 이번에 개소하는 광역치매센터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2억 원을 투입하여 충남대 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내에 238㎡ 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세미나 실 등을 구분되어 설치했다. ❍ 치매센터에는 이애영 신경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전문교수 5명,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모두 8명의 전담직원들을 배치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 방법 연구, 치매관계자 관리 및 교육 등을 실시하여 치매 노인과 치매 가족에 대한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 대전시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일부는 완치도 가능하다”며 “이번 치매센터 개소를 계기로‘100세 시대’맞춤형 복지를 준비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매년 급증하고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 9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어르신에게 흔한 질병으로 치매는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부담이 큰 질환으로 어르신들은 암보다 더 무서운 공포의 질환으로 여기고 있다.

사회 | 조영민 기자 | 2013-10-31 08:22

동구 재정위기, 주민참여로 극복하자! ‘한 목소리’ 민주당 동구지역위, 동구 재정위기 진단과 해법 토론회 대전 동구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정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참여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오후 대전동구청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대전시당 주최 ‘대전 동구 재정위기의 진단과 해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감시와 견제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진 대전대 교수는 지방정부가 재정난을 겪게 되는 원인을 중앙정부의 사회복지와 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증가와 지방정부의 경쟁적 개발사업, 낭비성 지출, 지방세 수입 감소, 지방행정과 지방공기업 경영 악화로 인한 세외 수입 감소 등을 꼽았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지방정부의 지출 부담 완화와 지방행정 및 공기업의 경영혁신, 세입구조 개선, 지방세원·수입 발굴의 경쟁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행 대응 보조금 방식(Matching Grant)을 미국의 포괄 보조금 제도(Block Grant)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지방세원·수입 발굴을 위한 미국 텍사스 주의 지방특화산업 육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결론에서 “지방재정의 투명성 차원에서 전문성을 가진 주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의 합리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잘 활용해 시민들이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정운영을 적극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가까운 시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상당수의 지방정부가 블랙아웃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 공통적으로 매칭펀드를 없애야 한다. 만일 없앨 수 없다면 비율을 줄이거나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시 말하자면 일은 지방정부에 시키면서 돈줄을 쥐고 있는 국세 체제의 잘못을 바꿔야 한다”며 “이와 함께 선심성 사업과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사업 추진에 의한 예산낭비, 유착비리에 의한 예산낭비, 근본적인 제도적 결함에 의한 예산낭비, 단체장의 무능력과 직무유기에 의한 예산낭비 등 각종 예산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은 “예산 문제는 시민들이 피해보는 구조인데 정작 시민들이 예산에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단적으로 동구 예산과 인구수로 볼 때 동구주민 1인당 120만원을 동구에 곗돈으로 맡겨놓았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쓰는지에 관심을 안가질 수 있는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동구청사의 문제는 절반도 안 되는 기금이 모인 상황에서 착공을 했는데, 리더의 판단 착오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재정건전성을 위해 보여주기 식 토목 사업을 자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급박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내년 선거에 말도 안 되는 공약이 또 나올까봐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교부세율을 확대하는 것하고 재정조정제도 조정이 필요하다”며 “지역별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상황에 한계가 있으니 지방세수를 자율로 맡기는 것보다 재정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득용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은 “민선 4기에 동구청사 중앙시장 주차빌딩 등 여러 토목사업이 진행됐는데 5기에 또 엄청난 토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저는 동구의 재정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중점적으로 토목사업이 추진됐다는데서 재정위기의 문제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의회에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해주지 못하고 있고, 구청장과 국회의원이 중앙예산을 따오는 데 있어 사전조율도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매우 아쉽다”며 “모두가 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겠지만 동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이 병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도운 금강일보 정치부장은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는 특별교부세는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교부세를 천편일률적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문제가 좀 있다”며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고 같은 잣대로 일반교부세를 내려 보내는 형태는 개선돼야 한다. 융통성이 필요하다. 새로운 요율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자체의 피나는 노력이 절실한데 순천의 정원박람회나 화천의 산천어축제 등 소위 대박을 친 사례가 모범답안이 아닌가 한다”며 “그와 함께 지방정부의 재정파탄을 막기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예산과 관련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며 “그런 소소한 노력들이 기울여졌을 때 장기적으로 지방정부가 재정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권선택 전 국회의원과 강래구 민주당 대전동구지역위원장, 박영순 민주당 대전대덕구지역위원장, 민주당 지방의원과 동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치 | 조영민 기자 | 2013-10-31 07:55

우체국 보안등급별 전자자금 이체한도 하향 조정 1회 1천만원에서 5백만원(인터넷․모바일뱅뱅킹), 3백만원(폰뱅킹)으로..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10월 30일 부터 우체국 전자금융 이용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1회 자금이체한도액을 하향 조정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변종 전자금융 보안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또한 최근 해킹, 파밍* 등의 수법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시중은행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이체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가장 안전한 OTP(One-Time Password) 보안매체의 이용 확산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1일 및 보안 1등급(OTP고객)의 이체한도는 현행 유지) * 파밍 : 새로운 피싱 기법 중 하나로 사용자가 자신의 웹브라우저에서 정확한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웹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여 개인정보를 훔치는 것 따라서 30일부터 우체국의 전자금융 고객 중 보안카드 이용고객은 1회 이체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인터넷․모바일뱅킹은 500만원으로, 폰뱅킹은 3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법인고객의 경우 인터넷뱅킹과 동일하게 폰뱅킹도 보안카드를 통한 이체가 불가하며, 오직 OTP보안매체를 통해서만 이체가 가능하다. 또한, 1년 이상 이체거래가 없는 보안카드 고객도 향후 이체가 불가하다. 이체한도 등급체계도 바뀌게 된다. 기존 1등급, 2등급, 3등급이 보안매체에 따라 안전등급과 일반등급으로 나뉜다. 【보안매체별 등급체계 개선】 구분 등급별 보안매체 기존 - 1등급 : OTP+공인인증서, HSM방식 공인인증서+보안카드, 보안카드+공인인증서+2채널인증) - 2등급 : 보안카드+휴대폰SMS문자인증+공인인증서 - 3등급 : 보안카드+공인인증서 변경 - 안전등급 : OTP+공인인증서, HSM방식 공인인증서+보안카드 - 일반등급 : 보안카드+공인인증서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법인고객의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거래제한은 시행일(’13.10.30.)로부터 6개월 유예기간을 거친 후 시행(내년도 4.30.자 시행)하게 되며, 개인고객의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1회 이체한도 하향 조정은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전자금융 보안강화를 위해 OTP보안매체를 무료로 배부하는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보안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안전한 OTP보안매체로 교체하는 것이 전자금융 신종사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 조영민 기자 | 2013-10-30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