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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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구·동 간부들이 주민이 찾아오기 전 먼저 주민을 찾아가 주민 불편사항을 살피고, 건의사항, 구정발전 아이디어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Door to Door Visit』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모토로 각종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서초구에서는 『Door to Door Visit』를 통해 평소 구정에 참여가 적었던 주민들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그들의 소중한 의견에 즉각 반응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1년 12월부터 시작한『Door to Door Visit』는 시행 초기 낯선 동장의 방문을 의아해하는 주민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며 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방문취지를 잘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소통의 문을 두드린 결과 반년만에 8,700여 세대를 방문, 많은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하였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배우고, 즉시 반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분야별로 복지분야가 총 7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소분야 313건,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설치 등의 토목분야가 206건으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와 같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들을 구·동간부들이 현장에서 바로 살피고, 즉시 처리하여 총 1,700여 건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하였다. 또 비록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의견일지라도 동장이 방문하여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은 주민들은“다가가기 힘든 딱딱한 관공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먼저 찾아와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도움을 주려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관심에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편하게 찾아가 소통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Door to Door Visit는 단순하고, 일방적 방문이 아닌 계절별, 계층별, 마을별 맞춤형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연말연시에는 관내 소외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소년소녀가장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후원자 연계, 독거노인들에게는 의료비 지원 및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 봄을 맞아 관내 환경정비와 더불어“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캠페인을 하는『Store to Store Visit』을 실시하여 관내 점포주들의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유도하며 깨끗한 서초 만들기에 앞장섰다. 5월 가정의 달에는『Love House Visit』를 실시하여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및 효부효자 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하여 그들의 미담사례를 듣고, 널리 퍼트리며 가족사랑 정신을 마음속에 새겼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장마철 대비 상습침수가구 방문과 같은 계절별, 마을별 특성에 맞는 방문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문사전예약제, 그룹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면담형식의 소통뿐만 아니라 각종 동호회(자원봉사, 축구, 테니스 등)를 방문하는 등 입체적인 소통도 해나갈 것이다. 서초구는 그동안 Door to Door Visit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관내 환경정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고,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Store to Store Visit를 집중추진하려 한다. 이는 동장이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 상가를 방문하여“내 집, 내 점포 앞 청소하기”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깨끗한 서초는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내가 만드는 것임을 공감시키며 추진해 나갈 것이다. 직접 양재대로 주변 상가의 Store to Store Visit를 실시하였던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지난 3월 Store to Store Visit 후, 상가주들의 자발적인 ‘내 점포 앞 청소하기’로 인해 깨끗해진 양재대로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가 먼저 주민을 찾아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니 이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으로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다.”라며 6월 22일(금)과 26일(화)에 예정된 강남대로와 잠원동 먹자골목에서의 Store to Store Visit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8 14:27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송파구보건소와 함께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송파구보건소는 6월 27일(수) 10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가락시장은 2만 여명의 유통인들이 연간 4조원의 농수축산물을 거래하며, 수도권 먹을거리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러한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밤에 일하고 낮에 쉬는 생활패턴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 양 기관은 이런 문제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보건소의 전문성과 공사의 접근성을 살려 유통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건강관리프로그램은 크게 ‘대사증후군 관리’,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 ‘금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유통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가락시장 현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질병 치료비 이외의 모든 비용은 무료다. ‘대사증후군 관리’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5가지 항목(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진단하여 위험도에 따라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위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비정상일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며, 서울시민 30세 이상 성인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만큼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모든 대상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등록되고 1:1 맞춤형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며, 고혈압․당뇨병 등이 발견될 경우 인근 병의원에 연계된다. 현재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건강증진과나 해당 자치구 보건소에 문의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유통인들은 가락시장 내에 설치될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편리하게 혈압․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와 관련한 건강정보를 PC나 모바일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보건소(2147-3475)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가락시장 내 직․간접 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캠페인․교육․클리닉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7 18:37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서초네이처힐 3단지(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 559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90세대의 청약을 7월 4일(수)부터 접수한다. 이번 공급규모는 총 690세대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네이처힐 3단지 559세대,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동일하이빌뉴시티 38세대이다. 기존공급단지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93세대(32개단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SH공사에서 건설한 60㎡(이하 전용면적)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의 경우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SH공사 건설형 60㎡이하 주택은 공급가격의 인상을 억제하여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신규공급 단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3단지는 강남도심에서 가까우며 인근에 우면산과 양재천이 위치하여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우면산터널, 선바위길,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 매입한 재개발 단지인 동일하이빌뉴시티는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단지로 길음뉴타운과 인접하고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32개단지에서 93세대로 지역별로 보면 강일, 상계장암, 상암, 신내, 은평, 천왕등 서울전역이나, 단지별 공급세대수가 적은 관계로 당첨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SH공사 건설형 60㎡이하의 주택은 상대적으로 공급가격이 저렴하여 청약경쟁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대상자로는 일반공급은 공사건설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고,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공급한다. 공급일정으로는 일반공급 1순위자는 7월 4일부터 7월 6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7월 9일, 3순위자는 7월 10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하여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SH공사는 홈페이지(www.i-sh.co.kr)와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2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8월31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9월17~21일이고, 입주는 잔여공가 및 동일하이빌뉴시티는 단지별로 10~12월까지이다. 신규단지인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내년 2~4월 입주 예정이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공개한다. 그 외 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안내문, 전자팜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SH공사에서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전매, 전대, 알선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7 18:34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6월 1일(금)부터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인 밀집지역인 강남대로에서 담배를 필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부과 금연구역은 강남대로 강남역 9번 출구부터 신논현역 6번 출구까지 934m와 양재역 일대 양재역 12번 출구부터 엘타워까지 315m구간이며, 또한 7월 1일부터는 서초구 관내 도시공원 94개소에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초구는 6월 1일부터 강남대로 길거리 흡연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위해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8명을 지난 5월 1일 채용하여 실무교육과 현장교육을 거쳐 5월 4일부터 현장에 배치하여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금연구역에서의 금연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이들 18명의 단속공무원은 4.5대1의 경쟁을 뚫고 공개 채용된 자들로서 전직 기업체 중역, 직업군인, 건설업체 CEO, 전업 주부, 30대의 젊은이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서초구의 환경을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 이들은 계도활동으로 하루 40여명의 흡연자를 적발하고 있으며, 흡연자들에게는 6월 1일부터 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는 경고 스티커를 전달하고, 간접흡연에 대한 폐해 및 길거리 금연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과태료 부과에 앞서 서초구에서는 2월29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강남대로 금연거리 선포식을 거행하고, 3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3개월간 휴일도 없이 공무원,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그리고 구민 및 직능단체원 등 연인원 2,067명이 참여하는 길거리 금연 홍보 및 계도 캠페인을 펼쳤고, 캠페인 결과, 초기 1일 최고 370여명의 길거리 흡연자 적발 건수가 현재는 40여명으로 감소하는 등 강남대로에서의 금연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6월1일 과태료부과에 맞추어 금연거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보행인과 인근주민, 점포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강남대로 길거리문화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관내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단 및 뮤지컬단의 협찬으로 진행되며(공연시간 : 10시30부터 11시30분) 보행인을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를 홍보하고 금연서약을 받는 행사도 겸하게 된다. 서초구는 6월1일부터 강남대로 흡연단속에 이어, 7월1일부터는 금연공원 94개소에서도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고, 내년부터는 서울시와 보조를 맞춰 실내흡연구역에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금연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담배연기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맑은 서초거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아 행복지수 1위 서초구를 굳건히 하고 삶의 질 세계 1등 건강도시로 가꾸어 갈 것이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3 21:3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띵동!! 현재시간 우면산 일대 집중호우 경보발령. 지역주민 대피준비” 위험경보전파 문자가 발송되자, 통대장 및 동주민센터 직원이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휴대용 경보기를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한다. 지난해 7월 우면산 골짜기에 있는 지극히 평화로웠던 한 마을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다시는 이와 같은 악몽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피해가 컸던 양재동 형촌마을에서 실제 침수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민․관․군 합동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서초구의 상황에 맞춰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를 가정하여 실시된다. 오는 30일(수) 오후1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수도방위사령부, 보병제52사단, 서초소방서, 서초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초구청 등 11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여 각동 수방대원 및 지역주민 등 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다. 우선 통대장 및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주민들을 대피 시키라는 문자가 발송되면, 동주민센터에서는 행정차량을 이용한 이동경보를, 통대장은 기지급된 휴대용경보기를 이용해 골목단위로 경보를 실시하게 된다. 휴대용 경보기는 조기경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피해를 입은 40여개 지역에 마을 및 통단위로 지급한 것으로 반경 200m까지 경보발령과 육성을 동시에 전파 가능하다. 경보를 받은 주민은 빗물이 가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차수판을 닫고 비상식량, 구급함, 후레쉬를 휴대하고 마을회관으로 대피한다. 이어서 급격히 늘어난 물로 인한 지하층 및 저지대의 침수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살수차량 3대가 물길을 만들 예정이며, 군부대 및 방재단은 마대 500개를 쌓아 지하층으로의 빗물유입을 차단하고, 일부 저지대에 이미 침수되어버린 지하주택에 대해 양수기 차량3대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훈련이 끝나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상황을 가정하여 민간굴삭기, 덤프트럭 등이 투입되어 피해지역 복구를 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하에 전기, 가스 통신, 수도를 복구하는 훈련 순으로 시범훈련을 진행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한 대대적인 실전 훈련으로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여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3 21:32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일자리 창출 재원 등 부족재원 마련과 구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예산절감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2012년 서초구 예산은 3,299억 원. 인건비와 재난기금, 국비와 시비, 사업비 등 법정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110억 원을 절감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자린고비 대작전에 들어간다.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행사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는 10% 절감하기로 했으며 시설비 등 기타 사업 추진에서도 부서별로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 있는지, 업무 프로세스 및 법령·제도 개선으로 예산 절감할 부분이 있는지, 추가 발굴할 수 있는 세입이 있는지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구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산절감 정책으로 종이없는 행정구현, 현안회의를 통한 사업검토로 예산 절감 유도, 계약원가 심사제 등을 운영중에 있다. 종이없는 행정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행정으로 각종 회의, 간담회, 보고 시 종이문서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 행정을 말한다. 과-동장급 주요 간부들에게 테블릿 PC(아이패드)를 지급해 종이 없는 보고문화를 정착시킨 결과 지난 1년간 절감한 종이는 총 3,859박스(1박스=15,000원)로 약 5천 8백만 원 절약되는 셈이다. 이는 통상 30년생 나무 1그루로 복사지 4박스를 만든다고 했을 경우 30년생 나무 965그루의 벌목을 방지하는 결과다. 서초구청 직원 3명당 30년생 나무 2그루씩 길러낸 샘이다. 또한 현안회의를 통한 사업검토로 예산절감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구청장기 초·중학교 축구대회 개최여부를 검토한 결과 학생 안전사고 등으로 미개최 결정해 약 2,500만원 행사성 경비를 절감했으며 보육시설 설치기준 위반시설 현황 및 대책 회의에서 관련 법령개정 건의와 보건복지부 방문을 통해 보육시설 개·보수 경비 약 4억 6천만 원 예산을 절감했다. 2010년 9월 계약원가심사제를 도입한 이후로 구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011년 한해 동안 290건 625억 원을 심사해 2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와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 등을 발주하기 전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에 대해 계약심사부서에서 거래실례사격, 품셈적용의 적정성, 공종 및 현장여건 등을 심사해 사업비를 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적용·적정한 표준품셈의 적용 등을 통해 141건을 심사해 23억 5천만 원, 용역 및 물품구매 149건 심사해 5억 3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예산절감이나 세수증대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지급을 2010년 7건, 2011년 8건, 2012년 18건으로 확대해 예산절감 생활화 및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예산성과금 지급의 대표적인 사례로 구청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따른 세입증대와 예산절감을 꼽을 수 있다. 스마트 주차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청사 주차장 입차 시 체납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동차의 잦은 이동성으로 인한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돕고 종이 주차권 없는 주차장시설로 종이없는 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 운영해 오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스마트 주자창 구축에 따른 체납액 징수액은 414백만 원으로 세입증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차량 1대 이용 관내 이동 단속 시 필요한 경비(11억 5천만 원)와 인식시스템 설치비(6천 3백만 원)를 비교하면 연간 5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서초구가 예산절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시기는 2011년으로 2008년 재산세 공동과세 이후 600억 원 이상 예산이 감소돼 구 재정이 악화되었다. 줄어든 예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등 주요 사업에는 오히려 예산이 늘어나 재원마련을 위한 예산절감은 필수적이다. 서초구는 “앞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예산절감을 추진해 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마련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삶의 질 세계1등 도시 서초 조성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3 21:32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신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구청이 나섰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서울상공회의소 서초구상공회(상공회장 박인주)와 함께 5월 21일(월)부터 5월 23일(수)까지 3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우수기업 제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10월 처음 개최된 후 이번으로 12번째를 맞는 서초구 ‘우수기업 제품전시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제품홍보 및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CJ 오쇼핑과 연계하여 홈쇼핑 방송에 소개됐던 중소기업 제품 5가지(로봇청소기, 가정용 건강침구, 체중조절식품, 디스크 치료기, 여드름 치료기)를 전시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총 32개 기업에서 참여하여 기능성 화장품, 피부관리기기, 황토관련 건강용품, 건강기능식품, 압축휴지통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편리하고 유용한 웰빙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친환경종이로 만든 문구 및 팬시용품, 어린이 완구, 우산 및 양산, 자외선차단 썬캡 등 50여종의 품목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265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여 매 전시회마다 우수한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우수기업 제품전시회’는 관내 주민들뿐 아니라 기업체의 호응도 또한 매우 높다. 매년 전시회 개최 시기 즈음이면 개최시기를 묻는 단골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우수기업 제품전시회’는 이젠 명실상부 서초구 대표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여 서초구 유망기업의 판로지원과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초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