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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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즉각적인 보수공사가 어려운 보도블록 파손현장에 ‘보수공사 예정지’ 안내 스티커를 붙여 시민들에게 보수 일정을 알린다고 밝혔다. 안내 스티커는 보도 소파(면적 1㎡규모의 부분적인 침하, 파손)로 인한 시민의 보행불편사항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신고접수 및 순찰일로부터 2일 이내에 보수가 어려운 경우에 부착된다. 시는 그 동안 소규모 보도침하, 파손의 경우 보수공사 처리진행 사항이 현장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신고접수 후에도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방치한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방안으로 안내 스티커 부착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내 스티커는 가로 22cm, 세로 17cm의 크기에 노랑색 바탕으로 디자인됐고, 보수 완료일 및 담당자 연락처를 포함하고 있어 공사 담당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공사 정보 제공 및 사고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공사 예정지 안내 스티커는 6월 25일(월)부터 일선에 배포됐고, 신고 후 2일 이내 보수가 어려운 모든 보도블록 보수공사 예정지에 붙여지게 된다.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스티커 부착제도 외에도 체계적이고 책임있는 보도블록 관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 | 박준표 기자 | 2012-07-07 22:59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내 놀이동산(아이랜드)이 7월1일(일)부터 1년 9개월간 문을 닫고, 도심 속 테마파크로 거듭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은 2014년 3월까지 202억원을 들여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재조성사업이 추진돼 낡고 노후한 놀이기구와 부대시설이 안전하고 흥미있는 최신시설로 새 단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1973년 5월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때 첫 선을 보인 놀이동산은 당시로선 국내 최고 유희시설로 서울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민간 유희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신규투자 부진으로 놀이기종이 노후화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특히 서울어린이대공원은 2007~2010년 재조성사업을 통해 면모를 일신, 연간 1,200만명이 찾는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회복했으나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놀이동산은 리모델링에서 제외돼 옥에 티로 남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놀이동산에 대한 재조성사업에 착수, 시 소유의 낡은 9개 기종(88열차, 바이킹, 아폴로, 점프보트, 범퍼카, 대관람차, 스카이사이클, 파도그네, 다람쥐통)을 교체키로 했다. 새로 들여올 놀이기구는 기존 기종과 유사성이 있는 7종(스카이타워류, 스타쉐이프류, 제트코스트류, 에어레이스(스윙보트)류, 바이킹류, 후룸라이드류, 범퍼카)으로, 안전성에 최우선을 두고 국내외에서 검증된 최고의 제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 과학오락관 등 노후 건물 2개동이 철거되고연면적 790㎡의 2층 건물을 신축, 쾌적한 환경으로 바뀐다. 놀이동산내 하수관 정비, 나무 심기,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시설도 말끔히 정비, 재개장 땐 온 가족의 나들이 공간으로 환골탈태될 전망이다. 허시강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은 “그동안 놀이동산이 낙후돼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시민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18개월 뒤엔 도심 한 복판의 가족 나들이 명소인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에 최신 놀이기구가 설치되니,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5 16:3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2012년 하반기에 시장조사, 광고마케팅, 경영 및 FTA 등 서울형 비즈니스 서비스 컨설팅을 지원받을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7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소요비용의 70%~90% 한도에서 최대 6백만원~1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형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 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해 온 비즈니스 서비스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엔 시장조사, 광고마케팅, 경영컨설팅 및 FTA컨설팅의 4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각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할 BS기업은 공개경쟁을 통하여 엄선된 우수기업들이다. 시장조사 분야는 (주)리서치랩, (주)리서치앤리서치, (주)서울마케팅리서치, (주)엠브레인, (주)인사이트코리아, (주)트루이스 등 6개사, 광고마케팅 분야는 (주)정은교, (주)컴투루, (주)킴스파트너스, (주)퍼셉션, 세븐텔비즈,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등 6개사, 경영컨설팅 분야는 (주)씨스톤컨설팅, (주)어니스트경영컨설팅, (주)제타플랜에프얀인베스트, (주)조인스에이치알, (주)케이경영연구소, (주)씨이경영컨설팅, 헤브론스타(주), 회계법인성지 등 8개사, FTA컨설팅 분야는 관세법인샤인, 관세법인천지인, 신한관세법인, 에이스관세법인, 제이에스관세법인, 진영관세사무소, 화평관세사무소, FTA인사이트관세사무소 등 8개사로서 총 28개사가 선정되어 있다. 이번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의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서울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컨설팅 지원의 조건은 분야에 따라 다른데, FTA 컨설팅 분야의 경우 건당 6백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90%까지 지원되며, 광고 마케팅 분야의 경우 건당 6백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80%까지, 경영컨설팅과 시장조사 분야의 경우 건당 12백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70%까지 지원된다. 이번 중소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컨설팅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은 6월 26일(화)부터 7월 3일(화)까지 지원신청서를 SBA BS산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 산업이란 기업의 아웃소싱에 응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일부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광고, 경영컨설팅, IT 서비스를 비롯하여 시장조사, 디자인,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서비스 산업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상당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형 유망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에 이르기 전에는 기획조사 등 전문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경영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컨설팅을 비롯한 비즈니스 서비스 아웃소싱을 통하여 취약점을 해결함으로써 성장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시 중소기업 BS 컨설팅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의 사업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담당자(전화 : 02-380-3503, 이메일 : wslee@sba.kr)에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진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5 16:3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경제 및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 활동에 제약을 받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의 문화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과 음반, 서적 등의 구입이 가능한5만원 한도의 카드를 직접 지급하는 문화바우처 카드사업과 문화카드 사용이 힘든 고령층․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바우처사업으로 진행된다 4월 2일부터 사용이 시작된 문화바우처 카드는 1가구당 1매(연간 5만원)가 발급되며, 만 10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이 있는 가구는 최대 6매까지 청소년 개인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시설 거주자에게도 본인 동의 후 각 시설장을 통해 개인별 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신규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하거나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카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는 ARS나 홈페이지 등록, 또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5만원을 재충전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바우처 카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도서·연극·뮤지컬 등 각종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영화는 전국 CGV에서 상영되는 작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나눔티켓 제도를 활용하면 1회 3매까지 공연과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거나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문화카드 소지자로 구성된 30명 이상의 단체는 차량·식사 또는 다과·수화통역 등의 편의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획바우처 사업은 신체적 여건 등으로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셔오는 서비스로 진행되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오는 6월 26일(화) 종로구 거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바우처 첫 프로그램인 ‘문화 예술 나들이’를 시행한다. 이날 참여할 어린이들은 삼성동 PMC어린이홀에서 열리는 체험놀이전시「가루야가루야」관람 기회뿐만 아니라, 보조 인솔자와 간식, 이동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기획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 예술 나들이”는 연극·뮤지컬·콘서트·국악·무용·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수혜자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1차 선정 작품으로는 어린이국악뮤지컬 판타스틱, 어둠 속의 대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넌센스2 등 34개 작품이 문화 예술 나들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두 달에 한 번 새로운 작품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나들이” 참가신청은 복지시설, 자치구, 각 주민센터에서 최소 20인 이상 신청가능하며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문화예술 나들이」외에도 희망멘토의 강연과 문화예술콘서트를 통합한「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연극으로 재연하고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추진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바우처 관련된 정보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와 (www.cvoucher.kr)와 서울 문화바우처 커뮤니티(http://cafe.naver.com/shareculture)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광진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