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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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그 간 부족했던 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자 현재 미공급 토지 중 상업용지 2필지를 우선 공급한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 ▴상업업무용지 1필지로 총 12,590㎡ 규모다. 현재 DMC 사업용지는 총 52필지 중 43필지가 공급 완료된 상태며, 이번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서울 서북권의 부도심으로서 주변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위락용지는 B3(7,212.0㎡)와 상업업무용지 B6-1(5,378.4㎡)로서 355개 기업, 2만 5천 7백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DMC 단지내 상업시설 부족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업시설의 조속한 입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금번 공급되는 상업위락용지에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도심위락시설(UEC), 전시·공연장 등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며, 상업업무용지에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할 예정으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제고해 한류문화 관광지로서 DMC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상업위락․업무용지 공급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민의 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금년 하반기에 공급 추진예정인 Ⅰ3․4․5 등 총 3개 필지 20,644㎡의 DMC 역세권 복합개발과 함께 DMC를 한류문화 관광지로 도약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DMC사업용지(상업위락․상업업무) 공급은 6월 15일(금) 공급공고 후 22일(금) 오전10시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금년 8월 22일 공급신청서 접수, 8월 23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상업업무용지는 8월 23일 낙찰자 결정, 상업위락용지는 9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 자가 아닌 국내․외의 개인 또는 법인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다. 상업위락용지(B3)는 접수된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상업업무(B6-1)는 일반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금번 DMC 사업용지(상업위락․상업업무) 공급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에 부족한 시설을 대폭 유치해 단지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어 DMC를 서울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 산업정책기획관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상업시설이 보강되면 DMC가 2014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건설/부동산 | 박준표 기자 | 2012-06-15 18:35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SH공사(사장 이종수)는 14일(목) 공고를 내고 문정지구와 은평지구 용지에 대해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SH공사가 다음달 4일(수)부터 입찰을 접수하는 용지는 문정, 내곡, 강일, 은평지구를 포함한 13개 사업지구 내 71개 필지이다. 이 가운데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특별계획구역Ⅰ,Ⅳ,Ⅴ)의 경우 중도금 납부비율을 기존 60%에서 20%로 낮춰주고, 잔금납부기한도 기존 공고보다 늦춰주는 등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시켰다. 또한 은평지구 상업, 편익시설용지의 경우 기존 분양가 대비 최고 20%까지 가격을 하향조정해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지 분양에는 서초구 내곡동과 신원동 일대의 내곡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호텔용지가 처음으로 분양대상으로 포함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여러 지역에서 업무시설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주차장, 유치원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필지를 분양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SH공사는 14일(목) 분양공고 후 오는 7월 4일(수)~5일(목)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문정 등 12개 지구 62개 필지에 대해서 입찰신청을 받는다. 또한 장월 등 5개 지구의 9개 필지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 방문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7월 6일(금) 낙찰자와 당첨자를 결정한 뒤 7월 9일(월)~13일(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건설/부동산 | 박준표 기자 | 2012-06-14 15:13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가 마곡 첨단기술 융․복합 산업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토지분양을 개시한 가운데, 마곡산업단지의 성패를 좌우할 유수기업을 유치를 위한 통합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말에는 이화의료원이 들어설 의료분야 시설 부지를 매각했으며, 올해 6월 중에는 상업용지 등 5개 필지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등 산업시설용지(770,922㎡)의 25%를 연내에 분양할 계획에 있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각 구역(산업단지․국제업무단지․상업용지 등)을 모두 포괄하는 통합마케팅 마스터플랜을 수립, 전체 마곡지구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에서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곡지구에 대한 마케팅은 서울시와 SH공사에서 제각각 비효율적으로 중복 전개돼왔다는 점에서, 시로 일원화해 총괄 추진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준 서울시 마곡지구추진단장은 “마곡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2014년까지 남은 일정에서 마곡지구 성공의 관건은 유수 기업 유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위한 마케팅에 전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전담하며 유수기업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마곡지구가 서남권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체 인력 중엔 전문 마케팅 분야에 식견을 갖춘 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담당 부서도 행정직과 기술직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임계약직 ‘나’급으로 채용되는 마케팅 전문요원은 산업단지와 국제업무단지 유치대상 기업 수요를 분석하는 일부터 마곡지구 통합마케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행, 유관기관 협력사업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케팅 전문요원’의 서류 접수는 15일(금)부터 시작되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서울시는 하반기인 9월에 예정된 1차 일반분양을 앞두고, 남은기간 R&D 기업에게 통합마케팅 마스터플랜에 따른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활동은 특화된 클러스터별로 적합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기업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를 IT․BT․GT․NT 등 첨단산업 분야별로 특화된 R&D 클러스터(집적지)로 조성, 산업 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256개 기업 및 연구소에 홍보물과 함께 입주의향서 서식을 발송했으며, 그 외 기업들에게는 관련 협회를 통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는 6월 29일(금)까지 제출받은 입주의향서를 분석해 입주의향이 있는 기업체에게는 사업 변경사항 안내, SNS를 이용한 실시간 상담, 투자 동향 파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에 2014년을 목표로 조성 중인 마곡 첨단기술 융․복합 산업단지는 2005년 기본구상이 발표, 2007년 개발계획이 수립됐으며, 현재 2014년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건설/부동산 | 박준표 기자 | 2012-06-13 16:06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신개발 지역인 마곡지구 상업용지(서울시 강서구 소재) 등 5개 필지에 대하여 6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입찰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하는 5필지는 상업용지 2필지, 업무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및 편익시설용지 1필지이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SH공사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한강과 인접한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신개발지역으로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국내・외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 5・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사업지구를 관통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용지 등은 공동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마곡지구 공동주택단지는 총 15개 단지 11,353세대(분양 5,677세대, 전세 및 임대 5,67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개 단지 6,790세대가 착공되어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준공 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SH공사는 마곡지구 공동주택에 리모델링이 용이한 라멘구조를 채택하였으며, 에너지 절감형 기후친화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오는 6월11일(월)~6월13일(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6월14일(목)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6월21일(목)~6월22일(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건설/부동산 | 박준표 기자 | 2012-06-12 17:15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논현동~잠실종합운동장) 건설공사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지하철 2호선 잠실운동장역 하부통과 구간의 토공굴착을 5월 초에 완료하고 현재 구조물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1일 23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2호선 54m 구간을 국내 최초로 새로운 신공법 가교형 강재받침공법을 적용하여 강재로 받치고 운행중인 지하철 2호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하 36m 바닥까지 굴착 완료후 9호선 930정거장 구조물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가교형 강재받침공법은 지하철 BOX 구조물과 같은 대형 시설물을 강재 자재(H-Pile)로 떠받치는 공법으로 우선 지상에서 2호선 측벽에 파일(Pile)을 박은다음 지하철 BOX 구조물하부까지 굴착한 후 지하철 BOX 구조물 하부에 순차적으로 강재파일을 밀어 넣어 받침을 하고 정거장바닥까지 토공굴착을 시행하는 공법이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봉은사~코엑스~잠실운동장까지 총 연장 4.5Km에 정거장 5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지난 2008년 6월에 착공하여 2014년 완공예정이며 2012년 6월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디스커버리채널이 지하철 건설분야 중 어려운 공사현장 소개 대상으로 지하철 2호선 하부를 통과하는 930정거장 구간을 선정하여 지난 3월 촬영하였으며, 오는 2012년 가을에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3D전문채널에 널리 방송 될 예정이다.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세계주요도시에 도시철도건설기술을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 지하철2호선 하부통과구간은 국․내외 기술자가 많은 관심을 가져 국내 엔지니어, 대학생, 교수 등 200여명과 싱가포르, 콜롬비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디스커버리, 홍콩 등 6개국 94명의 언론 및 지하철 관계자들이 현장을 견학하는 등 지하철 건설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1974년 1호선 개통이후 약 38년 동안 축적된 도시철도 건설기술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주요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시 도시철도건설현장을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많은 국가에서 견학을 다녀가고 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는 2014년 이후 에는 운행 중인 지하철 9호선 1단계 반포구간이 봉은사~코엑스~잠실운동장까지 연장되고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과 연결되어 지하철 이용 효율성이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 | 박준표 기자 | 2012-06-1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