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금융당국이 빠르면 이달 안에 수수료 및 금리 산정 체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19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금융선진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소비자 보호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아 7월중 수수료 및 금리 체계의 재검토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원화차입을 위한 편법 김치본드 매입에 급브레이크를 걸며 단기외화차입의 증가를 초래한 김치본드의 원천봉쇄에 나선다.한은은 지난 15일 '외국환거래업무 취급세칙'을 개정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국내에서 발행된 김치본드에 대해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투자를 제한한다고 밝혔다.국내 발행 외화표시 채권(외국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최근 미국의 채무 상향 한도가 난항을 겪으면서 디폴트의 위험 경고까지 받은 데 이어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더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수요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18일(현지시각)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 인도분의 가격이 전일 대비 0.8%(12.30달러) 상승하며 온스당 1602.40달러에 장을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협은 2011년 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 KOSPI200 Index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1-10호” (1년 만기)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 중 이라고 밝혔다.이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005930)의 최초지수 결정일(2011.7.26.) 종가 대비 만기지수결정일(2012.7

미국 고용시장 악화, 중국 물가상승률 폭등, 이탈리아 재정위기 확산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는 한 주간 2.32% 하락했다. 대외 악재뿐만 아니라 이번 주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기준금리 발표 등의 이벤트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이번 주 국내주식펀드는 지난 수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했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해외주식펀드는 유로존 재정위기로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확산된 재정위기 우려 및 미국 고용지표 악화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증시 하락을 야기했다. 이에 해외주식형 펀드 또한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해외주식형 대부분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펀드평가사 제로인(www.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3.25% 동결안을 발표했다.한은의 동결안은 치솟는 물가의 고공행진에 지난달 금리를 인상하며 이에 물가의 상승세 주춤했지만, 가계부채로 이어지는 대내적 요인과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2차 양적완화(QE2)가 종료되면서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기한부 수입신용장 부당 수수료 관행 없앤다 금융감독원은 외국환 취급 은행들이 수입업체로부터 기한부 수입신용장(유산스 L/C) 개설과 관련 부당한 수수료를 받아 온 관행을 적발, 이를 개선토록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장 개설수수료는 우발채무(외화지급보증)에 대한 보증료의 성격이기 때문에 인수·할인 이후에는 부과 근거가 없으나 일부 외국환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5월, 민간부분과 외국인의 투자 증가에도 정부의 만기 국고채의 감소에 기인해 금융기관 유동성의 증가율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13일 한국은행의 발표한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에서 유동성(Lf·평균잔액)의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4%를 나타내며 지난 4월에 비해 0.1%포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2018동계올림픽」평창유치 기쁨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기념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11일부터 8월 5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상품은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금융 업무와 정보의 교류를 즐기는 직장인이나 주부 특히,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위원장 김석동)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관계자들은 지난해 7월 이후 올 6월까지 5차례 걸쳐 기준금리가 인상되었기 때문에 이번달은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최근 시장의 예상과는 다른 결정을 해온 바 한은의 인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

기획재정부의 박재완호가 하반기 경제정책 중 ‘금융기관의 공격적 경영’을 강조하며 금융기관을 향해 엄포를 놓았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금융경영진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지난 6월 말, 사측과의 성과급 조율에 난항을 겪으며 파업을 단행한 SC제일은행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장기 파업' 카드를 내들었다.SC제일은행이 파업 3주째에 들어서 11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392개 영업점 중 43개 지점의 운영 중단사실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장기전 돌입을 선언한 것이다.우선, 장기파업에 대비해 SC제일은행은 직원들의 과중한 업

국내 은행들이 수수료와 이자수입에서 엄청난 영업순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소비자 연맹(회장 이성구, 이하 금소연)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한해에만 수수료, 이자 순이익으로 11조3,000억원을 챙겨 영업순이익의 3~4배를 남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소연은 “은행들이 서민소비자의 주머니를 터는 수수료와 이자수입에만 지나치게 의존한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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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취임 1주년을 맞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부문 비중을 확대와 리스크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 구조의 포트폴리오를 밝힌 어 회장은 가장 중요시 되는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저축은행과 생명보험사 등의 인수와

외국 돈을 환전하는데 가장 유리한 은행은 어디일까요? 주거래 은행에서 할까요? 아니면 다른 은행에서 할까요? 어느 은행에서 하든지 별로 차이가 없을까요? 누가 정확한 사전 정보 없이 무작정 환전을 하는가? 은행별 환전 수수료와 환전 우대율을 감안해 가장 유리하게 환전이 가능한 시중은행의 비교 순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환전왕&rsq

외환은행의 매각이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인 론스타가 올 2분기 1兆원에 육박하는 최대 규모의 분기 배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금융계가 충격에 휩싸였다.론스타의 배당 소식을 접한 금융당국은 외환은행장을 긴급 소환해 1조원에 이르는 배당금액의 자제를 요구했지만, 외환은행이 이를 따를 지 또한, 금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업화 지원으로 7,6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펀드'가 조성된다.29일 중소기업청(처장 김동선)은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와 함께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펀드’ 를 조성, 추진을 위해 메리어트호텔에서 양국 벤처캐피탈(한국 엠벤처투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