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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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형 기자] 서울 목동에서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힌 귀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목동 블랙박스 귀신 원본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명 ‘목동 귀신’으로 불리는 이 영상은 1분 30여 초 정도로 한 운전자가 늦은 밤 서울 목동의 골목길을 운전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평범한 골목길을 지나던 운전자는 갚자기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물체가 앞 유리로 흘러 내려오자 와이퍼를 작동해 이를 치우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운전자가 차를 갓길로 세우는 순간 거꾸로 메달린 사람의 머리 같은 검은형체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영상이 끝난다. 특히 영상 하단에 ‘13일의 금요일’이었던 지난 7월 13일이라고 표시돼 있어 오싹함을 더하고 있다. 목동 귀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뭐야 조작이잖아” “너무 티난다” “짜고 치는 고스톱 아냐?” 등 대체로 조작 영상일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무심코 봤는데 깜짝 놀랐다” “차에 탄 사람들 목소리에 더 놀랐다” “낮에 봐서 다행이지 밤에 동영상 봤으면 심장마비 걸릴 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회일반 | 박준형 기자 | 2012-07-17 19:46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지난 16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향년 7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코비의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코비가 16일 오전 미국 아이다호주 아이다호폴스의 한 병원에서 자전거 사고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스티븐 코비는 지난 4월 유타주 프로보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뇌출혈 등 합병증을 앓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븐 코비는 유타 대학을 나와 하버드 대학에서 MBA, 브리검영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조직행동과 기업관리학 교수, 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스티븐 코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 받는 리더십 석학으로서 타임지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됐으며, 세일즈 마케팅 분야에서도 가장 능력 있는 컨설턴트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스티븐 코비는 지난 1984년, 코비리더십센터(Covey Leadership Center)를 설립해 리더십을 세계에 전파했으며 1997년에는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인생 습관을 담은 시간관리 도구인 ‘프랭클린플래너’를 처음으로 유통한 회사인 프랭클린퀘스트(Franklin Quest)와 합병해 프랭클린 코비(Franklin Covey)사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40개 언어로 번역, 1,500만부 이상 판매돼 뉴욕 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원칙 중심의 리더십' '8번째 습관' '제 3의 대안' 'The Leader in Me' 'Everyday Greatness' 등이 있다. 스티븐 코비는 과거 한국에도 수차례 방문해 ‘원칙 중심의 리더십 철학’ ‘가족 중심의 삶’ ‘조직의 시너지 문화’ 등을 강연했으며 한국리더십센터의 주선으로 고 김대중 전대통령,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각각 대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당시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스티븐 코비와의 대담 이후 “내가 코비 박사님을 조금만 일찍 만났더라면 대통령 삼수는 면했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한국어판 역자인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는 “스티븐 코비 박사님은 21년 전 한국리더십센터를 설립해야겠다는 결심에 날개를 달아주기도 한 존경하는 나의 스승이다”며 "그가 비록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인생 철학만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남아있을 것이다. 원칙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고 말해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심경을 표했다.

사회일반 | 박준표 기자 | 2012-07-17 16:10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17일 신진학원 김용식 이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원정도박으로 약 80억 원을 탕진했다는 ‘시사IN'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은 ‘시사인 게재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정정 요청’이라는 입장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본인은 80억 원은 고사하고 단 몇 천만 원도 탕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증거인멸 운운 등 악의에 찬 내용을 게재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해당 언론의 기사는 악의적인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과 신빙성 없는 자료로 스스로 제시한 전산자료 조차도 관계자와 사실관계를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자의적으로 왜곡 과장하거나 정반대로 해석해 80억을 탕진했다는 식으로 억지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출장차 해외에 있는 상태로 귀국 후 취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사실관계의 정확한 확인조차 없이 80억 원이라는 거액을 탕진한 파렴치범으로 만들었다”며 “ 현재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과 회사 경영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해 본인은 물론 법인에게도 심적, 물적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입장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정보도 청구 및 본인 및 법인, 회사가 입은 피해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등의 법적절차를 밟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IN’은 253호에 김 이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최근 3년간 원정도박으로 63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을 탕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회일반 | 박준표 기자 | 2012-07-1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