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29 (목)
기사 (2,394건)

[KNS뉴스통신=박준형 기자] 지난해 갑작스런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을 알렸던 일본의 섹시디바 가수 코다 쿠미가 최근 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코다 쿠미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마 전 사랑하는 남편과 저와의 사이에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주 작은 몸이지만 큰 존재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랑을 만났다. 아이를 보고 있자면 지금까지의 감정이 북받쳐 온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사랑한다”고 출산으로 인한 벅찬 심경을 밝혔다. 또한 코다 쿠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이제는 아이와 남편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며 “11월 라이브 공연에서는 보다 사랑이 가득 찬 노래를 들려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다 쿠미의 남편인 록밴드 백 온(BACK ON)의 보컬 켄지도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27년 살면서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 두 사람에게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아버지로 보컬리스트로 더 힘쓰겠다”고 득남 심경을 밝혔다. 한편 코다 쿠미와 켄지는 지난해 12월 13일 갑작스런 속도위반 결혼을 발표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시아/호주 | 박준형 기자 | 2012-07-1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