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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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27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전 10시 강남구청 3층 작은 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이하 전직지원센터)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그 동안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추진해오면서 청년 구직희망자 외에도 퇴직근로자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전직지원센터와 손을 잡게 됐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 강남구와 전직지원센터는 양 기관의 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구인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구직희망자와의 채용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구가 시행하는 취업관련 사업에 필요한 교육 및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고 기타 상호발전 가능한 취업지원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직지원센터는 오는 8월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2 강남 청년취업박람회에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은 물론 재취업컨설팅, JOB 매칭 컨설팅 등 행사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는 2004년 노사정위원회 ‘일자리만들기 사회협약’에 의거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래 지방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14개 권역별 전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2월 역삼동에 강남전직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강남구 지역사회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을 제공하고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희망자를 분석·발굴하고 각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준비된 일꾼을 만드는데 더욱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7 16:30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모가 많은 네온․형광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옥상광고물에 대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친환경적 LED 조명으로 개선하는 중장기적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간 일반 생활용 간판은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 형광조명사용 제한 고시 강화 등 정책적 노력으로 LED 조명으로의 개선이 활성화 돼 왔으나, 실질적인 전력 소모 및 탄소배출량이 많은 옥상광고물에 대하여는 초기설치 비용, 옥상광고물 운영자의 무관심 등의 이유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계획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LED 조명 교체에 대한 대책이 계속 요구돼 왔다. 강남구의 경우 옥상광고물 103개소 중 85개소가 네온 및 형광조명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옥상광고물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옥상광고물이 2000년도 이전에 설치되어져 에너지소비는 물론 노후로 인한 형광등의 잦은 교체 등 환경오염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운영자의 초기 설치비용 부담, 추후 LED 조명의 가격인하 등을 감안하여 금년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2015년까지 1개소당 1면 교체를 우선 추진하고, 2018년까지 전면 교체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운영자의 지속적 설득, 홍보를 통한 자율적 참여 유도 및 미참여 업체에 대한 기한연장 제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업체에 대하여는 희망에 따라 법령에서 허용된 범위내에서 광고탑의 규격 확장, 비조명을 조명으로 변경 등 그동안 제한해왔던 규제를 완화하여 운영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LED조명 초기설치 비용은 네온 및 형광조명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투입되나 설치 후 전력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손익분기점은 3년~4년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유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옥상광고물의 LED 조명 교체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국가는 물론 전 세계가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LED 조명으로 교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는 무엇보다도 옥상광고물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하므로 운영자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6 13:58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강남에듀드림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5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는 멘토링리더십 아카데미는 (주)휴빅코리아 지식카페에서 7/30~31일, 8/1~2일 두차례 실시되며, 건축가, 로봇아티스트, 스마트폰 앱 개발자, 유네스코 한국위원, 영화제작자 등 분야별 멘토와 참여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 연구,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고 앞으로 멘토링 전용 SNS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7/25~27, 8/1~3 실시되는 다문화글로벌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를 체험케하는 프로그램으로 ‘러브 인 아시아’출연진과 다문화협력체 ‘물방울나눔회’의 회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국적의 강사들이 다문화 이해 및 문화체험, 요리체험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글로벌세계관을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강남에듀드림은 2010년 강남구와 강남구 관내 16개 인문계 고교와 연합하여 강남구 주민의 차별화된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해 마련한 입사정관제 준비 지원기구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막고 동시에 공교육 살리기를 도모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대학입시설명회, 대학별 입시 컨설팅 및 연합동아리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남에듀드림의 여름방학 아카데미에서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고,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리더십, 봉사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시대 창의적 인재선발 입시전형인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 실현에 기여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25 18:57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한강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베스트 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강’이다. 난지, 망원, 양화, 여의도, 이촌, 잠원, 잠실한강공원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지하철 타고 슝~ 각 공원별로 다양한 특징을 내세워 조성된 수상레포츠를 소개한다.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름 피서를 계획할 수 있는 ‘난지’ ▴젊은이들이 넘쳐나 한강의 홍대라 불리우는 ‘망원’ ▴낭만있는 요트데이트에서 페달 굴리는 재미의 오리보트까지 즐길 수 있는 ‘여의도’ ▴탄탄한 복근과 비키니를 챙겨든 몸짱들이 즐비한 ‘잠원’ ▴친절한 수상스키 강습 및 무료 복장대여 ‘잠실’ 등의 수상레포츠가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릴과 속도감을 느끼고 싶다면 '모터보트․수상오토바이․수상스키․웨이크보드' ▴연인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오리보트, 요트' ▴단체로 즐길 수 있는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강 수상레포츠는 1만원~6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하철역과도 가까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강 수상레포츠 업체 및 이용요금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3780-0832)로 문의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한강 야외수영장. 매년 5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고 있는 한강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다.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이 지난 6.29(금) 개장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뚝섬 수영장은 ‘유수풀, 아쿠아링’이 설치되어 있어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으며 ▴여의도(물대포, 스파이럴 터널 등) ▴난지 강변물놀이장(음악분수 등)도 제각각 개성 넘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각종 할인혜택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공원기획과(3780-0841)로 문의하면 된다. 계속되는 열대야로 해가 질 무렵이 되면 하나 둘씩 시원한 강바람 쐬러 시민들이 한강에 나오곤 한다. 가마솥더위와 업무 스트레스로 지쳐가는 일상, 가까운 한강 난지캠핑장으로 1박 2일 일탈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같은 음식이라도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법! 한강공원에서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난지캠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며 더위를 식히는 등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난지캠핑장에서는 바비큐, 캠핑에 필요한 시설과 용품을 모두 갖추고 있어 복잡한 준비 없이 바로 캠핑을 떠날 수 있다. 캠핑장 입장료는 1인당 3,750원이며, ▴피크닉 이용객은 입장료 계산 후 이용가능하며 ▴숙영자의 경우 텐트 대여시 대여료를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난지캠핑장 성수기인 요즘, 주말은 이미 만석이다. 아이들도 방학 했고, 일상생활을 잠시 잊어버리고 싶다면 평일 퇴근 후 난지캠핑장에서의 1박2일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난지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난지 강변물놀이장에서의 물놀이, 자전거공원에서의 자전거 타기, 난지생태공원에서의 휴식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나들이에 더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난지캠핑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난지캠핑장 홈페이지(www.nanjicamping.co.kr)또는 (340-0031)로 문의하면 된다. 해가 길어진 요즘, 저녁 7시 무렵 한강에는 아름다운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오는 7.26(목)부터 3일간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석양을 배경삼아,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선보인다. 영화 상영은 ▴26(목) ‘고양이의 보은’ ▴ 27(금) ‘시간을 달리는 소녀’ ▴28(토) ‘아이스 에이지3’이며, 상영시간은 20:30~22:00까지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밤 19:00~20:00 ‘수요 재즈의 밤’ 공연을 선보이니 평일 데이트 코스에 제격인 셈이다. 이 외에도 한강공원 곳곳에서 연중 다양한 거리공연이 진행되므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미리 일정을 알아 맞춰가도 좋고, 또는 우연히 만나는 기쁨도 클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무단투기, 애완동물 목줄 미착용, 오토바이 진입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한강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계도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애완동물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위반시:과태료 5만원) ❍ 오토바이 진입금지 (위반시:범칙금 4만원) ❍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위반시:과태료 10만원) ❍ 야영 및 취사금지 (위반시:과태료 100만원)-난지캠핑장 제외 ❍ 낚시금지, 은어포획금지 등 (위반시:과태료 100만원) ❍ 상업적 홍보 전단지 배부 금지 (위반시:과태료 장당5천원~5만원) 쾌적한 한강공원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공원 이용질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기를 당부한다. 한강사업본부 최임광 본부장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여러분께서 다양한 수상레저와 문화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더욱 알찬 문화 프로그램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15 23:44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처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7월 20일(금)까지 구로중소기업센터(마리오타워 3층)에 접수하면 된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어떤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떤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가? 그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기업일 것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그 기업이 바로 기회를 거머쥐는 승자가 된다. 디자인은 다른 기술투자보다도 저렴한 투자액으로 더욱 큰 효과를 산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대기업들이 디자인에 집중하듯이 상황이 어려운 중소기업일수록 “디자인”이라는 ‘구원타자’를 더욱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시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에 익숙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해당 제품분야의 디자인전문기업을 연계시켜 개발비용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번에 공개모집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해당 제품분야의 디자인을 가장 좋게 개선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기업을 선발하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을 연계시켜주고, 제품 디자인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60% 이내) 지원해 준다. 금년 상반기에 80개 중소기업이 이러한 디자인개발 전단계인 디자인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컨설팅⇨디자인개발⇨양산제품 디자인최적화로 연계되어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매출증가로 이어지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2011년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은 (주)태광식품(강남구 소재, 대표 김도백)은 건강선식의 BI및 패키지디자인 개선한 뒤로 대형마트뿐 아니라 국내 백화점에서까지 마케팅이 성사되어 직간접적으로 디자인개발 전후 대비 매출이 150%(약 61억원)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 4월, (주)태광식품 김도백 대표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건강 선식 210박스(336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서울 나자렛 마을’(서울 양천구 소재)에 전달해준바 있다. 또한 2011년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은 크린카페(강남구 소재, 대표 한형락)는 친환경 악취제거기 ‘상크미’의 제품디자인 개선을 통해 20배(25백만원→500백만원)의 매출증가를 이루었다. 상크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2011년 HIT500 우수제품 선정에 더불어 GS칼텍스, SKT월드 차량용 이벤트 상품 선정, 2011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 G-Fair KOREA, 오사카 한국상품전시상담회 출품 등을 통해 미국과 일본 및 아시아 등지에 수출중이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가자격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들로 제품디자인 분야, 시각디자인 분야, 기타 디자인 분야 중 한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에서는 제조, IT, 통신 및 전자관련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분야와 모든 기업의 CI, BI, 홈페이지, 홍보물, 패키지 등의 시각디자인 분야, 그리고 GUI, UI, VR, 멀티미디어, 환경ㆍ공공디자인, 쥬얼리⋅액세서리 등 기타디자인 분야 등 산업디자인 전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개발 Mock-up(모형) 유형에 따라 개발비용의 최대 60%이내에서 제품디자인은 2천만원, 시각 및 기타디자인은 1천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금번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18개 중소기업과 신규로 공개모집하는 13개 중소기업을 합쳐 31개의 중소기업이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과 같은 취약기업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별도심사를 통해 우대지원한다. 최근 1인창조기업의 활발할 활동과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과 같은 사회적 기업들의 창업이 늘어감에 따라 이러한 중소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디자인개선을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금년 8월에는 33개사의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 지원과 10개사의 양산제품 디자인최적화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7.16부터 7.20까지 구로중소기업센터에 하면 된다.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 공지사항 또는 구로디자인지원센터(838-8105~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15 23:44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양천구, 현대백화점과 함께 7.15(일) 오후 2시부터 목동 현대백화점(별관 정문)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날」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권유하기만 했던 일방적인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또는 개선할 점을 설문 조사한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커피 교환권(600개 限)을 증정하며, 접수된 사항은 분야별로 분류하여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백화점에 방문한 시민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시민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에 이용했던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PDA단말기를 이용해 최근 이용기록을 확인한 다음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가 인쇄된 부채(1만개 限)를 증정한다. 이와는 별도로 백화점 내 행사장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백화점을 찾은 시민 중에 당일 3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롤티슈(12개 入)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행사장에 ‘꼬마버스 타요’ 포토존을 설치하고, 삐에로 공연과 풍선인형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2011년 정부의 에너지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수송분야 대책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교통 정책이다. 최근 이란 원유의 생산 및 수입 차질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유가상승이 예상되고, 여름철 냉방기 이용에 따른 전력수급 문제가 제기되는 등 국가적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날」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감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도로전광안내표지판(VMS), 옥외광고매체, 교통방송,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이병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포스터만 설치하고 구호만 외치는 캠페인이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즐기고 공감하는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14 20:51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다양한 피서방법을 찾는 지금, 서울시는 도심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 광장 및 강변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집 근처 멀지 않은 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찾아가면 된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벌써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한강공원에서는 재즈, 클래식, 락공연은 물론 시낭송회와 문학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우선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는「물빛무대 수요 재즈의 밤」,「토요일밤의 열기」 등 매주 수, 토, 일요일에 재즈, 어쿠스틱, 일렉트릭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12개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거리공연예술가 60팀의 공연을 볼 수 있는「한강 거리공연 예술가 활동」이 진행된다. 해질 무렵 운치있는 시낭송과 함께 작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가 흐르는 서울」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8시에 선유도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반포공원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시민들에게 한강과 관련된 문학 속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미로운 공연으로 음악적 감성도 쌓을 수 있는 「문학과 음악이 흐르는 한강」이 개최된다. 7.28(토)에는 '춤추는 한강 물고기', 8.25(토)에는 '별별(星)이야기 한강'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내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광장과 공원 등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상설행사로는 예술가들의 재능기부와 함께하는「서울시 열린예술극장」과 거리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서울거리아티스트」가 있다. 열린예술극장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이태원광장 야외무대 등 46개소에서 약 400회의 공연을,「서울거리아티스트」는 모전교, 장통교 등에서 60개팀이 약 3,000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서울숲과 보라매공원에서는「여름축제」공연이 7.14(토)부터 8.25(토)까지 기간 중 4회가 개최된다. 서울숲에서는 7.14(토)에 서울현무용단, 글로리아음악공간합창단이 8.18(토)에는 원달러(아카펠라&크로스오버 보컬팀), 평양민속예술단이 공연하며, 보라매공원에서는 7.28(토) 러시아민속악기&피아노 2중주,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이, 8.25(토)에는 파임스트림앙상블과 서울현무용단의 공연이 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우리동네 명품음악회」가 8.30(목)에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좋은영화감상회」도 지난 4월부터 어린이대공원, 도림천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7~8월에는 많은 시민들이 야외에 나와 휴식을 취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7.28(토)에는「완득이」, 8.11(토)에는「언터처블 : 1%의 우정」을,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8.15(수)에「건축학개론」 등 2개월간 총 9회의 야외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노원구는 지난 4월부터 당고개 근린공원 등 권역별 10개 곳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소리밴드, 김재원과 앙상블 등의 공연팀이 참가하는「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송파구가 자랑하는 석촌호수 토요음악회가 올해도 7월과 8월 각 1차례씩 개최되며, 음악회 전후 석촌호수 산책길을 걸으면 절로 피서가 될 듯 하다. 올림픽공원에서는「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와 「조이 올팍 야외콘서트」가 열린다. 「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연고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매주 일요일 개최되며, 「조이올팍 야외콘서트」는 아마추어 밴드뿐만 아니라 전문 음악인까지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매주 수~일요일 저녁에 열린다. 또한 강동구에서는 매주 금~일요일에 구청 앞 디자인거리 분수광장 및 한강공원(천호대교 하단)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제공하는「강동 거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대중가요, 클래식 연주를 하는 소규모 콘서트인「예술프로젝트 아트인영등포」가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시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하여 시민이 자주찾는 서울숲․한강을 비롯, 서울 전역에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시면 더위도 피하고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7-07 22:59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가 약 1년간의 전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8일(목) 620여개의 점포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성된 지 32년 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전반적으로 시설이 낡고 통행도 불편하여 지상의 역세권 근린상가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이어지고 센트럴시티, 신세계 백화점 등 인근 대형 유통시설 및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쇼핑몰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9개 지하도상가 중 가장 큰 규모(32,120㎡)의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위탁하고 시민편의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전면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천장과 바닥은 밝은 색상의 고급 마감재로 바꾸고, 고효율 등기구(LED)를 설치하여 층고가 낮은 지하공간의 약점을 없앴다. 또한 석면 등 인체에 해로운 재료를 철거, 무해한 재질로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를 최신 공조시스템으로 교체, 실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휴식공간이 없는 보행로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점포공간을 1.4% 줄이는 대신 이용시민을 위한 공간을 2.3% 더 늘려 시민친화형 상가로 전면 탈바꿈했다.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재배치 결과 시민휴게공간이 확충됐다. 상가 동서측과 중앙에 이벤트 광장 등 시민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을 추가 및 확장 조성하고 동서측 광장 부근에는 식당가를 조성하여 상가 내 쉼터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 및 이동편의를 위하여 엘리베이터 2개소와 상·하행용 에스컬레이터도 10개소를 늘려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상가 곳곳에 키오스크 및 정보안내모니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생활정보를 아주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도 시설면적을 확대하여 여성 화장실 변기수를 3개(25→28개)를 늘려 불편함을 덜었다. 여성 화장실에 파우더실 공간을 확보하여 편의를 도모했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출입부 계단의 경사로 개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1개소(2→3개소) 증설 ▴장애인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내 총29개 지하도상가에 대해 민간위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29개 지하도상가는 조례에 의한 일반입찰 대상이나 지난 2008년 당시 경제상황과 개․보수의 시급성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단계별 일반(경쟁)입찰 방침을 정했다. 1단계로 2009년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노후상가 5개소(강남역, 영등포역, 강남터미널 1~3구역)에 대해 일반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2단계 사업은 2011년부터 편의시설 설치 조건부로 추진되어, 시청광장 등 13개 상가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하였고, 나머지 11개 상가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자 선정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하도상가 전면 개보수를 통해 강남역 지하도상가는 2011년 7월에, 영등포역 지하도상가는 10월에 백화점 수준의 고급상가로 재개장한 바 있다.

강남구 | 박준표 기자 | 2012-06-27 18:36